김인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은 343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3639억원을 소폭 밑돌았다"며 "비이자이익이 유가증권감액손실 909억원 발생해 전분기 대비 47.8% 감소했고, 경남기업 워크아웃에 따른 추가 충당금 발생 등으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은 51.6% 증가했다"고 말했다.
1분기는 순영업수익 증가 및 대손충당금전입 안정화로 순이익이 경상적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판단이다.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58.6% 늘어난 54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다변화된 사업군 구축으로 은행주내 수익성 및 이익의 안전성이 가장 높은 주도 은행"이라며 "그럼에도 2014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