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0.40%) 오른 251.80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270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9계약, 460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486억 원, 비차익거래는 569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055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8177계약 증가한 13만8529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11만1752계약으로 365계약 감소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7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