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사케 제친 국순당 쌀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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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인 막걸리가 홍콩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사진)가 홍콩 현지 유통업체인 ‘759스토어’에서 지난 5일과 6일 사케 와인 맥주 등을 제치고 일간 판매 1위 주류제품으로 올라섰다고 10일 밝혔다. 쌀막걸리는 지난달 29일 홍콩에 첫선을 보였으며 판매 1주일 만에 다른 주류들을 제쳤다. 759스토어는 홍콩에서 18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국순당은 2011년 홍콩에 1만달러어치의 막걸리를 처음 수출했다. 지난해엔 6만달러로 늘었으며 올 들어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류 취급 업소와 유통업체 등에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순당은 올해 쌀막걸리를 앞세워 2011년의 50배인 매출 50만달러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사진)가 홍콩 현지 유통업체인 ‘759스토어’에서 지난 5일과 6일 사케 와인 맥주 등을 제치고 일간 판매 1위 주류제품으로 올라섰다고 10일 밝혔다. 쌀막걸리는 지난달 29일 홍콩에 첫선을 보였으며 판매 1주일 만에 다른 주류들을 제쳤다. 759스토어는 홍콩에서 18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국순당은 2011년 홍콩에 1만달러어치의 막걸리를 처음 수출했다. 지난해엔 6만달러로 늘었으며 올 들어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류 취급 업소와 유통업체 등에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순당은 올해 쌀막걸리를 앞세워 2011년의 50배인 매출 50만달러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