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금액 비중이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증시 수급 측면에서 숏커버링(환매수)을 통한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하나대투증권 등에 따르면, 최근 5일 평균 국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금액비중은 0.02339%(금액 2636억원)로, 지난 2011년 8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당시의 0.032188%(금액 364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조선업종의 경우 업종 시총 대비 공매도 금액비중이 지난 5일 기준 최고치인 0.08848%에서 지난 7일 0.07255%로 급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상장사 시총 대비 공매도 금액비중이 높다는 것은 향후 추가적인 공매도 보다는 숏커버링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조선업종에서 숏커버링 시그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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