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세계 1~3위 컨테이너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 스위스 MSC, 프랑스 CMA-CGM의 합작법인인 ‘P3네트워크’의 기업결합신고서가 지난 4일 접수돼 국내 시장 경쟁 저해 여부를 심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P3네트워크는 이들 3개사가 아시아, 유럽, 대서양, 태평양 노선을 공동으로 운행하기 위해 설립하려는 합작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