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Go! Stop! 정몽준의 최종 선택은?
(이정호 정치부 기자)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요 며칠동안 언론에선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간 후보 경선을 점치며 ‘빅매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직간접적으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지만 6일 오후 현재까지 두 유력주자 모두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일단 김 전 총리의 출마 결심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정 의원의 속내는 좀 더 복잡해보입니다. 차기 대권 도전의 뜻을 품은 정 의원 입장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 따져봐야할 정치적 이해득실이 그만큼 더 많기때문입니다.

첫번째 1조6000억원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여부 문제입니다. 직무 관련성 심사청구를 통해 현대중공업 주식 보유와 서울시장의 업무 연관성을 판단해야 하는데 관련법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 의원측에선 이미 자체적으로 법률 자문을 통해 업무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만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 논란이 다시 불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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