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ECB가 신흥시장 금융 불안과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확산했던 부양책 발표 기대를 외면했습니다.



ECB는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0.7%로 4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저물가 속 경기 침체 상태인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돼 금리 인상 압박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중장기적으로 물가상승 기대심리는 안정적"이라며 "상당기간 저물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디플레이션이 현실화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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