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구욱 총장,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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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에도 연임
영산대학교는 부구욱 총장이 서울교육문화회관(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2014년 임시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부구욱 총장이 회장으로 선임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KPU)는 전국 157개의 사립대학교의 총장들로 구성돼 있다. 사립대학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부구욱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015년 4월 25일까지다.
부 총장은 이번 선임을 통해,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대학들의 합리적인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학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현재의 고등교육 위기를 성장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정부가 각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대학 나름의 교육내실화 노력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의 교육정책에 건의와 자문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부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정기총회에서도 대교협 부회장으로 연임됐다.현재 부 총장은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회장 및 로스쿨대책위원회 위원장, 한국조정학회 회장,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부 총장은 1952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2001년 한양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1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았다.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학총장으로 변신해 영산대 총장직을 맡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영산대학교는 부구욱 총장이 서울교육문화회관(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2014년 임시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부구욱 총장이 회장으로 선임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KPU)는 전국 157개의 사립대학교의 총장들로 구성돼 있다. 사립대학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부구욱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015년 4월 25일까지다.
부 총장은 이번 선임을 통해,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대학들의 합리적인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학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현재의 고등교육 위기를 성장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정부가 각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대학 나름의 교육내실화 노력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의 교육정책에 건의와 자문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부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정기총회에서도 대교협 부회장으로 연임됐다.현재 부 총장은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회장 및 로스쿨대책위원회 위원장, 한국조정학회 회장,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부 총장은 1952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2001년 한양대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1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았다.2001년 2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학총장으로 변신해 영산대 총장직을 맡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