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기황후`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이영은 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8회에 점술가로 깜짝 등장해 기승냥(하지원 분)과 왕유(주진모 분)의 이별을 예언했다.



왕유의 회상신에서 점술가로 등장한 심이영은 기승냥과 왕유의 타로 점을 봐주며 "남자가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여인네가 워낙 크고 진귀한 보석이라 어딜 가도 감출 수 없다. 두 사람이 이루어지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점괘를 무시했고, 이후 고려 왕 폐위 문제로 기승냥과 헤어진 왕유는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심이영은 짧은 출연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심이영의 기황후 출연에 누리꾼들은 "심이영, 기황후 깜짝 출연 반가웠다", "심이영, 임신했는데 활동 활발하네", "심이영, 기황후 점술가로 등장.. 주진모 하지원 이별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연인인 배우 최원영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로 현재 임신 18주 상태다.



심이영이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기황후`에 특별 출연한 것은 `기황후`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과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BC `기황후`28회 방송 화면 캡쳐)


현진화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소치 미녀3총사, 김연아 집중조명 "존재만으로도 세계적 관심"
ㆍ신고리 1호기, 재가동 일주일 전 냉각수 누출사고 `충격`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기황후 28회, 독 품은 기승냥 후궁과 뺨때리고 싸움‥타나실리 위기 처하나
ㆍ1월 외환보유액 3천484억달러 7개월연속 사상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