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인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자매는 1987년 생후 4개월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와 프랑스 파리의 가정에 입양되었다.



사만다는 배우로, 아니이스는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했고 아나이스는 친구를 통해 자신과 꼭 닮은 영화배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 만났다.



아나이스는 "처음 문을 열고 사만다가 들어왔을때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면서 "내 오른편에 그녀가 있었는데 움직일 수 없었으며 한동안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신들의 스토리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쌍둥이 자매는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자금 모금을 시작하고, 재회 장면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튜브 등에 올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페이스북 진짜 대단하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각자 잘 컸네",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처음 봤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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