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첨단기술과 예술감각의 조화로 만족스런 퍼팅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메탈 X 밀드(Odyssey Metal-X Milled)` 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메탈 X 밀드는 2012년 출시된 메탈 X(Metal-X)의 강점에 오디세이 첨단기술이 더해진 최신작. 이전 메탈 X와 마찬가지로 페이스에 타원형 패턴이 밀드 처리되어 있어 퍼팅 시 볼 딤플과의 자연스러운 걸림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결과, 극대화된 마찰력으로 볼의 미끄러짐 현상이 감소되어 보다 정교하고 일관된 퍼팅을 완성합니다.



페이스 소재로는 100퍼센트 카본 스틸을 선택해 견고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카본 스틸 뒷면에 접합한 우레탄 소재는 퍼팅 시의 부드러움을 더욱 배가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헤드 뒷면에 크로스바 기술을 적용하여 타구음과 터치감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그린 상태 또는 개인 컨디션에 따라 무게를 조정할 수 있는 웨이트 킷(Weight Kit) 옵션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제공되는 세 가지(10g, 15g, 20g) 무게 추로 골퍼에 취향에 맞게 무게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웨이트 렌치는 리보트 툴의 역할도 합니다. 한편, 헤드 전체를 감싸고 있는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는 무게 추 위치의 옐로우 포인트 컬러와 어우러져 프리미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2014년 오디세이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선보이는 첫 번째 퍼터이다. 작년 골프존마켓에서 상반기 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의 메탈 X의 장점을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이라며 "기술과 디자인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올 한해도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를 누리고 싶은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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