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가장 인기 있었던 골프 클럽은 드라이버는 핑,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페어웨이 우드와 퍼터는 캘러웨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마켓이 지난해 전국 24개 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골프 클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핑의 G25 드라이버와 캘러웨이의 X HOT 우드, 아이언에서는 투어스테이지의 V300 III, 퍼터는 캘러웨이(오딧세이) 퍼터가 많이 팔렸다.



드라이버 판매량 1위는 핑의 G25가 차지했으며, 캘러웨이 X HOT과 던롭의 젝시오7이 그 뒤를 이으며 골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또, 우드 판매율에서 페어웨이 우드는 캘러웨이 X HOT이 1위에 위치했으며, 테일러메이드의 ROCKETBALLZ STAGE2가 2위에 올랐다.



유틸리티 우드 부문에서는 ROCKETBALLZ STAGE2가 1위로 선두를 지켰고, 던롭의 젝시오7이 2위, 캘러웨이 X HOT이 3위에 올랐다.



아이언세트 판매율에서는 투어스테이지의 V300 Ⅲ가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2위 미즈노의 JPX 825 FORGED와 12%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판매율 1위를 지켰다. 3위는 투어스테이지의 VIQ가 차지했다.



웨지 판매량에서는 클리브랜드의 588 RTX가 26.3%로 1위에 올랐고, CG17도 3위에 링크됐다.



상반기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포틴 RM-11은 하반기 588 RTX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퍼터에서는 WHITE HOT PRO Series가 1위로 입지를 굳건히 했으며, VERSA Series, WHITE ICE Series가 각 2위, 3위로 인기를 얻었다.



골프존마켓 관계자는 "최근 골퍼들 사이에서 단순한 가격비교나 브랜드 인기에 따른 선택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구입하려는 합리적 소비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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