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박근혜 정부' 2년차 국정운영의 양대 과제인 통일 문제와 경제 혁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연설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 제정안, 북한인권법 제정안,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는 데 주력하자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위한 입법에도 초당적인 협력을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