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방송캡쳐
사진출처 :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방송캡쳐
개그맨 오지헌의 장모가 사위의 외모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오지헌과 그의 장모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그들은 '내 남편의 명절 증후군'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오지헌의 장모는 "처음에 사위의 얼굴을 보고 울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이어 "사람의 겉포장이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 사위는 정말 착하다"고 말하며 사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MC 정찬우가 다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지금은 사위의 외모가 좋은가?"라는 정찬우의 질문에 오지헌의 장모는 "저희는 신앙으로 하나가 되니까…"라고 말문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지헌 장모, 말씀을 참 재밌게 하신다!" "그래 얼굴이 중요한 게 아니지" "오지헌 장모, 폭탄발언 너무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