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쏘울 나란히 'iF 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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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및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작년 11월 하순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의 대형차로는 처음 세계 3대 디자인(iF, 레드닷, IDEA)상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디자인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유려한 역동성)’를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개념이 처음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럭셔리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준중형급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쏘울도 유럽 판매를 앞두고 상을 받았다. 2008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은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출시할 주력 신차”라며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검증받은 만큼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ksra@hankyung.com
작년 11월 하순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의 대형차로는 처음 세계 3대 디자인(iF, 레드닷, IDEA)상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디자인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형 제네시스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유려한 역동성)’를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개념이 처음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럭셔리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준중형급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쏘울도 유럽 판매를 앞두고 상을 받았다. 2008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은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출시할 주력 신차”라며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검증받은 만큼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ks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