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가지 안정을 위해 터키 중앙은행이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28일 터키 중앙은행은 임시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하루짜리 대출 금리를 기존 7.75%에서 12%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테이퍼링이 진행되면서 자국 통화 가치가 위협 받자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결과라는 해석입니다.



금리 인상이 단행되자 터키 리라화 가치는 반등, 미국 달러화 대비 2% 넘게 뛰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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