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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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1부 - 마켓인사이드
이트레이드증권 신중호> 연초 이후 미 국채 10년물, 엔화, 달러화, 금 등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주에는 글로벌 선도주인 미 증시의 급락 내지는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여러 촉발점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 모멘텀이 중국, 미국의 PMI지수가 하회하면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된다는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 증시가 작년에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이 시장이 팽배해 있었다. 그리고 이번 주 FOMC에 대한 부담이 시장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밸류에이션 관련, PBR 1.0배 이하에서의 매수는 길게 보면 맞다. 다만 PBR 1.0배가 진바닥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시점이다. PBR 1.0배를 하회했던 구간도 굉장히 많이 노출이 되고, 특히 아직 실적 추정치 하향이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컨센서스가 내려오게 되면 사실 밸류에이션이라는 것은 주가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2012년, 2013년과 같은 2014년에 대한 연간 이익 추정치가 계속 내려오고 있다. 이런 것들이 일단락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PBR 1.0배 이하의 추가 하락도 배제 할 수 없다.
경험적으로 보면 코스피 240주 선이 되는 1,870포인트가 바텀 아웃 할 수 있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2000년 이후 국내 증시에는 카드 사태, 금융 위기와 같은 매크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240주 선을 하회하는 경우는 없었다. 금융 위기에는 단 한 번 없었다는 점이 부각 될 것 같다.
2013년 PBR 저점을 보면 1.0배를 깨고 0.95배까지 내려갔는데, 공교롭게도 이 지수대가 240주 선과 맞물린다. 이것은 테크니컬하게 240주 선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를 떠나, 이정도 가격이 되면 굉장히 싼 구간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일단 매크로 변동성이 발생했다. 미국의 Fed가 작년 하반기부터는 돈을 더 푸는 것 보다 돈을 조금씩 거둬들인는 입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지머니 종료라는 부담이 시장에 남아있기 때문에 PBR 1.0배가 지켜질 것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이르다.대신 이러한 부분들이 PBR 1.0배를 깨고 다시 패닉으로 빠지는 것도 아니다.
긍정적인 것은 바닥권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PBR 1.0배 이하의 구간, 240주 선이 1,800포인트 후반 대라는 것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구간이라는 것이다. 매크로 이벤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든 간에 국내 증시는 레벨이 높아졌다는 것이 기회의 영역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은 미국이 테이퍼링을 실시할 수 있는 정도의 경기 국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 멕시코, 필리핀은 안전한 국가로 분류가 됐었다. 이렇게 디커플링이 발생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매수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환율 변화에 따른 종목 간의 차별화 장세를 이용해야 한다. 유로화가 하락하거나 약세로 구간에 진입했을 때 실적 모멘텀, 주가가 괜찮아질 수 있는 국면을 볼 수 있다. 이유는 2012년 이후 1년 반 동안 소위 말하는 리스크 자산들을 이끌어왔던 것이 유로화다.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유로화가 강해졌었다. 이러한 부분들이 연초 이후에는 유로화가 하락하면서 종목별, 업종별로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있다.
당사는 유로화와 상관계수가 높았던 업종은 매도 전략으로 가고, 유로화와 상관계수가 낮았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매수 전략을 가자고 이야기를 드린다. 매수 전략을 가지고 가는 종목군에는 기아차, KT, LG전자가 해당된다. 오히려 상관계수가 높았던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네이버, 롯데케미칼은 매도 전략을 가지고 가라고 말씀을 드린다.
물론 펀더멘털 쪽으로 들어 가게 되면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과도 비슷하다. 기아차는 원화가 내려가면서 주가도 변동성이 많이 발생했다. PBR 1.0배 내려갔던 부분이 유로화 약세, 원화 약세가 되면서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 앞으로 주가는 혼란스럽지만 가격이 많이 빠진 종목은 오히려 저가 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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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 신중호> 연초 이후 미 국채 10년물, 엔화, 달러화, 금 등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주에는 글로벌 선도주인 미 증시의 급락 내지는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여러 촉발점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 모멘텀이 중국, 미국의 PMI지수가 하회하면서 경기 모멘텀이 둔화된다는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 증시가 작년에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이 시장이 팽배해 있었다. 그리고 이번 주 FOMC에 대한 부담이 시장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밸류에이션 관련, PBR 1.0배 이하에서의 매수는 길게 보면 맞다. 다만 PBR 1.0배가 진바닥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시점이다. PBR 1.0배를 하회했던 구간도 굉장히 많이 노출이 되고, 특히 아직 실적 추정치 하향이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컨센서스가 내려오게 되면 사실 밸류에이션이라는 것은 주가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2012년, 2013년과 같은 2014년에 대한 연간 이익 추정치가 계속 내려오고 있다. 이런 것들이 일단락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PBR 1.0배 이하의 추가 하락도 배제 할 수 없다.
경험적으로 보면 코스피 240주 선이 되는 1,870포인트가 바텀 아웃 할 수 있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2000년 이후 국내 증시에는 카드 사태, 금융 위기와 같은 매크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240주 선을 하회하는 경우는 없었다. 금융 위기에는 단 한 번 없었다는 점이 부각 될 것 같다.
2013년 PBR 저점을 보면 1.0배를 깨고 0.95배까지 내려갔는데, 공교롭게도 이 지수대가 240주 선과 맞물린다. 이것은 테크니컬하게 240주 선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를 떠나, 이정도 가격이 되면 굉장히 싼 구간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일단 매크로 변동성이 발생했다. 미국의 Fed가 작년 하반기부터는 돈을 더 푸는 것 보다 돈을 조금씩 거둬들인는 입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지머니 종료라는 부담이 시장에 남아있기 때문에 PBR 1.0배가 지켜질 것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이르다.대신 이러한 부분들이 PBR 1.0배를 깨고 다시 패닉으로 빠지는 것도 아니다.
긍정적인 것은 바닥권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PBR 1.0배 이하의 구간, 240주 선이 1,800포인트 후반 대라는 것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구간이라는 것이다. 매크로 이벤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든 간에 국내 증시는 레벨이 높아졌다는 것이 기회의 영역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은 미국이 테이퍼링을 실시할 수 있는 정도의 경기 국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 멕시코, 필리핀은 안전한 국가로 분류가 됐었다. 이렇게 디커플링이 발생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매수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환율 변화에 따른 종목 간의 차별화 장세를 이용해야 한다. 유로화가 하락하거나 약세로 구간에 진입했을 때 실적 모멘텀, 주가가 괜찮아질 수 있는 국면을 볼 수 있다. 이유는 2012년 이후 1년 반 동안 소위 말하는 리스크 자산들을 이끌어왔던 것이 유로화다.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유로화가 강해졌었다. 이러한 부분들이 연초 이후에는 유로화가 하락하면서 종목별, 업종별로 중요한 포인트로 보고 있다.
당사는 유로화와 상관계수가 높았던 업종은 매도 전략으로 가고, 유로화와 상관계수가 낮았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매수 전략을 가자고 이야기를 드린다. 매수 전략을 가지고 가는 종목군에는 기아차, KT, LG전자가 해당된다. 오히려 상관계수가 높았던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네이버, 롯데케미칼은 매도 전략을 가지고 가라고 말씀을 드린다.
물론 펀더멘털 쪽으로 들어 가게 되면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과도 비슷하다. 기아차는 원화가 내려가면서 주가도 변동성이 많이 발생했다. PBR 1.0배 내려갔던 부분이 유로화 약세, 원화 약세가 되면서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 앞으로 주가는 혼란스럽지만 가격이 많이 빠진 종목은 오히려 저가 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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