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월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38곳 총 2만 2,586가구다.



1월 총 1만 1,754가구에 비해 1만 832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며, 지난해 2월 입주물량인 총 1만 894가구 보다는 1만 1,692가구가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8곳 4,226가구와 서울 5곳 3,494가구, 인천 1곳 265가구 등 14곳 총 7,985가구가 입주한다.



2월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지방 입주물량도 1월에 이어 1만가구 이상을 유지해 전세 물량 확보에는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반면, 전세 물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여전히 많고, 설 연휴이후 이사 준비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전세가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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