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올해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 둔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만5000원(1.74%) 내린 8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올해 오리온이 중국 제과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왔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오리온은 전통 채널로의 활발한 진출과 일부 품목 가격 인상 등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