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7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주부들의 일손을 줄여줄 간편 제수용품을 전점(점별 취급품목 상이)에서 선보인다.

먼저 명절 주부들의 고민거리인 전(煎)을 100g당 2500원에 판매한다. 완자전, 동태전, 꼬치전, 녹두전 등이 준비돼 있다.

국내산 쌀과 천연재료로 만든 ‘오색 떡국떡’도 전점(제주, 판교점 제외)에서 100g당 65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떡국을 끓일 때 필요한 ‘통큰 왕만두(1.6kg)’와 ‘통큰 김치 왕만두(1.6kg)’도 1만원에 판매된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만 되면 주부들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등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간편하게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 모음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