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중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7일 1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1월 소비자심리가 109로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2월(109)이후 2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소비지출전망이 전달보다 0.9포인트 오르며 두드러졌다. 또 가계수입과 생활형편 전망이 0.4포인트, 향후 경기전망이 0.3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예상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5개월째 변동이 없었다.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공공요금(70.3%)과 공업제품(38.1%), 집세(33.6%)를 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천2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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