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4일 아베 신조 총리가 현재의 중일 관계를 1차 대전 대결 전의 영국과 독일 관계에 빗대어 설명한 데 대해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외교 루트를 통해 외국 언론에 설명키로 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외무성에 대응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외무성은 미국과 유럽 언론을 상대로 아베 총리 발언의 진의가 중일간 무력 충돌 회피에 있었다는 설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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