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노진규, 암투병으로 소치行 좌절…현재 상태는?

쇼트트랙 노진규가 현재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진규는 지난 22일 골육종 제거 수술을 받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 하게 됐다.

골육종은 뼈암의 일종으로 10∼20대 남성의 무릎이나 팔 등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실제 환자는 100만 명 가운데 15명 정도로 흔치 않은 질병이다.

노진규는 소치올림픽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지난 14일에 훈련 도중 넘어져 팔꿈치와 어깨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결국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에 오르지 못했다.

노진규는 앞으로 6∼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쇼트트랙 노진규 없어도 괜찮을까", "쇼트트랙 노진규 선수, 얼른 회복하길 바랍니다", "쇼트트랙 노진규 선수 안타깝네", "쇼트트랙 노진규, 올림픽 나갈 기회 별로 없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