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동시에 증가하며 코스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960선을 내준 데 이어 1950선 아래로 밀리는 흐름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유지하며 오후장 들어서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내주고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0포인트, 1.15%가 하락한 1947.7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841억원과 779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만이 162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도 매도 우위은 매도 우위다.

차익이 14억원 매수 우위지만 비차익이 1074억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총 105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보험, 금융 등이 약세인 가운데 음식료, 화학, 의료정밀, 전기가스, 증권 등은 약보합이다.



일부 종이목재, 기계, 건설, 은행만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POSCO, SK하이닉스 등이 1% 부근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B금융, 현대차가 2%대 하락세를, 롯데쇼핑은 3%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기아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는 강보합세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도 오후 장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06포인드 0.01%하락한 523. 0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9거래일째 연속 매수를 진행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68억원과 416억원 매도 우위다.



통신서비스와 통신방송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속, 비금속, 정보기기업종은 약세다.



특징주로는 서울반도체와 CJ E&M이 2~3%대 오름세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원테크는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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