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성장에 대한 기대로 나흘째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850원(1.81%) 오른 4만78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LED 조명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서울반도체의 실적 성장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전했다.

백종석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00억원과 13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와 35% 증가할 것"이라며 "조명·기타 매출이 24% 늘어나면서 전사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반도체는 LED 산업 내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원가경쟁력, 글로벌 영업력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