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롯데.농협카드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각 은행과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는 이용자가 많지만

여신금융협회가 이용하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사이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전카드사들의 회원가입여부를 알수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 접속한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카드의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여러 장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카드 포인트가 이리저리 흩어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소멸되기 전 미리 확인하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 만 아니라 7개 전업카드사인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과 외환은행이 참여하고 있어 해당 카드사 중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최근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 등 최악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카드나 은행계좌를 정리하기 위해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에 네티즌들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빨리 확인 해봐야겠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확인해보고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없애야겠다", "카트포인트 통합조회, 미리 확인해서 개인정보 유출 막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나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카드나 은행계좌가 있다면 단순 해지 보다는 회원 탈퇴를 하는 것이 좋다.



(사진=홈피에지 캡쳐)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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