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배우 이종석에게도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보영은 영화 `피끓은 청춘`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보영이 "이종석은 애교가 철철 넘치고 매력있는 성격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보영은 "최근에 알았는데 이종석은 주목공포증이 있다. 이렇게 많은 분이 보고 있으면 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새빨개질 것이다. 그리고 말을 못한다"고 이종석이 주목공포증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석 주목공포증에 네티즌들은 "이종석 주목공포증, 낯가림 없을 것 같은데 의외네", "이종석 주목공포증, 배우 생활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이종석 주목공포증, 얼굴이 하얀 편이어서 빨개지면 더 티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의 주목 공포증에 앞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해 브래드 피트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많이 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안면실인증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한다"며 "예전엔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 달라`고 묻기도 했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더 불쾌해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안면인식장애로도 불리는 안면실인증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안면 실인증 환자들은 매일 보는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며, 심지어 자기 자신의 얼굴을 인지하는데도 어려울 때가 있다.



브래드 피트가 안면실인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브래드 피트 안면실인증, 진짜 오해 많이 받겠다", "브래드 피트가 앓고 있는 안면실인증이 도대체 뭐지?", "브래드 피트 안면실인증, 얼마나 힘들까?" 등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피끓는 청춘 스틸컷/월드워z 스틸컷)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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