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2일 삼성생명에 대해 중국은행과 지분제휴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4천700원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삼성생명의 중국합작법인인 중항삼성인수보험은 지난해 12월 29일 중국은행이 합작법인에 출자하는 지분제휴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신승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08년 이후 중국에서 외국계 등 중소형 생명보험사와 대형은행의 제휴 6건은 공통적으로 해당 보험사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사례와 유사한 ICBC-AXA Life의 지분제휴의 경우 매출이 10배 이상 늘고 보험영업 허가건수가 증가하는 등 감독규제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중국은행과의 지분제휴는 중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와 향후 해외투자에 대한 우려 감소, 삼성 프리미엄을 재확인한 사례"라며 "향후 주요한 투자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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