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학교 현장의 한국사 교육을 지원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서남수 장관이 밝힌 한국사 교과서 편집·수정 기능 강화 방침과 함께 역사 교육에 대한 교육부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역사를 전공한 팀장과 사무관, 연구사 등 세 명으로 구성한 역사연구지원팀을 최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역사연구지원팀의 역할은 교육부가 내놓은 ‘역사연구 강화 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총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