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설을 앞두고 거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약 40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회사, 공사 참여기업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로 나눠 결제하던 대금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 또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 협력업체 작업비를 1월에는 2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8일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