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엠버 허드
배우 조니뎁과 엠버허드가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엠버허드가 최근 공식 석상에 약혼반지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는 소식을 알려졌다.

조니뎁과 엠버허드 측근이라고 밝힌 이는 "조니뎁이 얼마 전 엠버허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조니뎁과 엠버허드 측 대변인은 약혼 사실을 부정도, 인정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조니뎁의 연인 엠버허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엠버 허드는 1986년생으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지난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뒤, 2008년 영화 ‘겟 썸’과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엠버 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커밍아웃한 후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동성 연인 타샤 반 리와 당당히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다.

이후 2011년 개봉한 영화 '럼 다이어리'(브루스 로빈슨 감독)'에서 엠버 허드는 조니뎁을 만나게 된다. 엠버 허드와 조니뎁은 함께 '럼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올해 28의 엠버허드는 51세 조니뎁과는 23세의 나이 차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