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감격시대`가 호평을 받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어제(15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 MBC `미스코리아`는 6.8%와 비교해 2번� 높은 것이다.



`감격시대`는 첫방부터 과감한 액션과 빠른 전개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930년대를 완벽하게 복원한 세트와 소품 등은 실감나는 영상미를 구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감격시대`는 총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야심작으로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다룬 `로맨틱감성누아르`다.



첫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기대된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잘하네?" "감격시대, 야인시대의 부활인가?"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홈페이지 캡쳐)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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