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서비스 이후 3년만에 처음 업데이트되는 ‘비검사’는 '테라' 특유의 연계 시스템이 가장 잘 드러나는 캐릭터로, 다양한 연계 방식과 스킬 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양한 콤보 구성이 가능해져 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플레이 패턴을 즐길 수 있다.
‘비검사’는 기본적으로는 엘린의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이전의 '테라'에는 없었던 중거리 무기 ‘비검’과 어둠을 사용하는 ‘암흑마법’, 반격과 순간도약 스킬을 보유해 높은 공격력과 생존력을 겸비한 전천후 클래스다.
서버 내 레벨 40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비검사 캐릭터의 생성이 가능하며, 비검사 캐릭터는 생성즉시 레벨 50부터 시작이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비검사’ 전용 사냥터와 코스튬, 신규 헤어와 외형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비검사 전용 사냥터에서 새로운 스킬들을 배울 수 있으며, 레벨업에 필요한 성능장비와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외형 장비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비검사’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2일까지 ‘비검사’로 60레벨을 달성하면 강력한 ‘유물 수호자 장비’가 지급되며, 1월 18,19, 25, 26일의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강화 성공확률이 2배로 높아지는 ‘강화타임’ 이벤트도 열린다.
'테라' 페이스북에 ‘비검사’ 만렙 인증하면 엘린 피규어와 아트북, 그리고 헤어 엑세서리 아이템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블루홀스튜디오 안동균 한국라이브팀장은 “지난 주 ‘비검사’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이용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신규 클래스가 나오기까지3년이란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신 만큼 유저분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에 오를 때까지 업데이트 이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클래스에 대한 안내 및 관련 내용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