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다음달 발표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본방향을 내놨습니다.



우리 경제와 사회 곳곳의 잘못된 관행과 수출 편향의 성장구조를 이번엔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추진됩니다.



정부는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3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우선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에 주력합니다.



공공기관 정상화와 재정·세제 개혁,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관행 개선을 통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정립에 나섭니다.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위해선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M&A를 적극 활성화합니다.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위해선 규제 총량제를 도입하고 투자관련 규제를 전면 재검토합니다.



주택시장 정상화와 임대시장 선진화, 고령층 소비여력 확충 등을 통해 소비 진작에도 힘씁니다.



정부는 말뿐인 혁신에 그치지 않기 위해 민·관합동 T/F를 만들어 현실적인 방안을 수립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계획의 수립·집행·점검 등 전 과정에서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창의적인 대안을 발굴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다음달말까지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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