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직원 6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습니다.



동양증권은 10일 당초 예상인원 500여명보다 많은 6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근속연수에 따라 6개월에 12개월치 급여가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원 희망퇴직에 이어 동양증권은 잔류 임직원에 대한 급여 삭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각작업과 관련해서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매각주관사로 선정됐으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르면 내주초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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