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 북쪽에 위치한 폰홍군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이불, 운동화 등 생필품 6500여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수력발전사업인 남릭 수력발전소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11년부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에 컨테이너 총 4대 분량(2만여점, 16만4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