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LH 신기술·신공법·신자재 공모제`를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우수 신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공사측은 설명했습니다.



LH는 연2회 건축과 토목, 조경, 전기·통신,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등을 접수받아 우수한 신기술 등을 발굴하고 시범지구 등의 설계에 우선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 `중소기업지원단`을 신설해 공모제도 운영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직접 구매자재 구매업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구매조건부 R&D사업 등을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반한용 기술지원부문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우수신기술 도입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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