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가동을 승인해 신고리 원전을 방문하여 재가동 경과와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신고리 1호기와 신월성 1호기는 오늘부터 전력공급을 시작했고, 신고리 2호기는 오는 9일부터 전력공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윤 장관은 원전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신고리·신월성 원전의 품질서류 전수조사 추가조치를 철저하게 시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장관은 원전의 갑작스런 가동 정지에 대비한 동계 원전 특별관리대책 보고를 받은 윤 장관은 원전 관련 전 직원이 특별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기장군과 울주군 기초단체장과 각 군 의회 의장을 만나 신고리 원전 재가동에 대한 지자체, 지방의회,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 장관은 "원전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상생 지원사업에 대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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