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다수의 복제돼지 확보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날보다 390원(10.76%) 치솟은 4015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지난 2일 hG-CSF(인간백혈구 증식인자) 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hG-CSF는 항암치료에 의해 백혈구 수치가 낮아진 암환자의 백혈구 수를 늘려주는 필수 의약품으로, 암환자의 항암치료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