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자문 부문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은 발표(잠정협약·본계약 체결시점) 및 바이아웃(경영권 매각) 기준 1,2위를 차지했다. 김앤장은 총 70건 14조2311억원 규모의 M&A를 자문했다. ING생명 매각과 네파,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STX에너지 인수 등 지난해 주요 M&A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세종은 67건 8조8510억원 규모의 M&A를 자문해 뒤를 이었다. 전통적으로 금융회사 M&A에 강한 로펌답게 스마일저축은행, 아이엠투자증권 등 저축은행과 증권사 거래에서 착실히 점수를 쌓았고, 광화문스테이트타워빌딩 등 오피스빌딩 M&A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