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넛잡`이 한국 만화영화 사상 처음으로 할리우드 메이져배급사인 와인스타인컴퍼니(WeinsteinCompany)를 통해 전세계 110여개국에 배급됐습니다.



`넛잡` 메이저배급사인 와인스타인컴퍼니는 영국과 호주 등 영어권 국가들과 신흥 시장인 남미지역, 중동지역 등 전세계 110여개 국가들에 `넛잡` 배급 협상이 완료됐고 이를 통해 약 1000만달러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럽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시장 중 하나인 영국의 경우 이례적으로 세계 최대 메이져 제작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넛잡` 시사 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높이 평가해 워너브러더스에서 직접 배급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전역에 내년 1월 17일부터 대대적으로 개봉되는 `넛잡`은 18,19,20일이 황금연휴인데다 개봉 전 후 4주간 패밀리 영화나 애니메이션 개봉 영화가 없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넛잡`을 제작한 레드로버 관계자는 "한국 애니메이션영화 사상 최초로 전 세계 110여개국에 판매 쾌거를 올린 것은 상당히 역사적인 사건"이라면서 "`넛잡`이 전세계 와이드릴리즈 되는 최초의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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