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SW전문 창업기획사`로 케이유디지털미디어랩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미래부는 지난 10월 발표한 `소프트웨어 혁신전략`의 후속조치로 SW 창업 경험자의 성공과 실패경험, 멘토링이 SW창업에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SW전문창업 기획사를 선정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경우, 초기창업기업 보육기관(Startup Accelerator)이 자금투자, 경험공유, 멘토링, 마케팅 지원, 데모데이(Demo day : 언론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 등을 통해 창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창업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화, 투자, 글로벌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이나 연계 노력 등 체계적인 SW창업 지원기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미래부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모를 통해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적합성검토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1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케이유디지털미디어랩 컨소시엄은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SW 분야 5개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해 대기업, 선도 SW벤처기업 등의 경험을 활용한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됩니다.



또 우수 SW 프로젝트 선발시 이를 수요처인 대기업이나 통신사 등과 연계시키는 수요 연계형으로 추진하고 창업교육, 기술개발, 법률, 회계, 세무 등 전문가 멘토링부터 자금지원, 민간투자 연계 등을 밀착지원하게 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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