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 디엠티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디엠티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780원(14.97%) 오른 5천99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 급등했습니다.



공모가(5천700원)를 하회하는 5천21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디엠티는 지난해 4월 가입자수 기준 국내 4위 대형 M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MB에 셋톱박스를 공급하면서 케이블TV용 셋톱박스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는 국내 업체 최초로 2천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케이블 방송업체인 컴캐스트에 HD DTA(Digital Transport Adaptor)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DTA는 방송사가 전송한 디지털 신호를 받아 아날로그TV에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TV엔 디지털 신호를 보내주는 일종의 셋톱박스 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903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현재는 매출 423억원, 영업익 36억원을 기록중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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