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56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방화행 전동차가 고장이 나 10여 분간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 사고로 인해 해당 전동차 승객 500여 명이 모두 내려 후속 전동차로 옮겨 타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전동차 구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출력 부족으로 운행이 어려워져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며 "고장 난 전동차를 수리를 위해 옮기고 후속 열차를 투입하는 데 10분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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