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 대회 26일 개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석탑산업훈장
오숙희 미가연 사장
산업포장
서정희 아방궁반점 사장·박대춘 서점조합연합회장
오숙희 미가연 사장
산업포장
서정희 아방궁반점 사장·박대춘 서점조합연합회장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이 주관하는 ‘2013 전국소상공인대회’가 26일 서울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소상공인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자를 포상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선 모범 소상공인 부문, 육성공로자 부문, 지원단체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150명의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는다. 모범소상공인 분야에서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한식전문점 미가연의 오숙희 사장은 강원 봉평의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메밀싹비빔밥 등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메밀음식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난해 3억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정희 아방궁반점 사장은 1985년부터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꾸준히 중식조리법 연구와 개발 등을 통해 특허 취득, 요리책 발간, 세계 요리대회 참가·수상 등 중식업계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육성공로자 분야에서 산업포장을 받는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점을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선정되도록 노력했고, 학원 내 교재 판매를 금지하는 학원법 시행령 개정에 앞장서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이번 대회에선 모범 소상공인 부문, 육성공로자 부문, 지원단체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150명의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는다. 모범소상공인 분야에서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한식전문점 미가연의 오숙희 사장은 강원 봉평의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메밀싹비빔밥 등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메밀음식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난해 3억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정희 아방궁반점 사장은 1985년부터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꾸준히 중식조리법 연구와 개발 등을 통해 특허 취득, 요리책 발간, 세계 요리대회 참가·수상 등 중식업계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육성공로자 분야에서 산업포장을 받는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점을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선정되도록 노력했고, 학원 내 교재 판매를 금지하는 학원법 시행령 개정에 앞장서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