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등기임원 임금 `7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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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올해 하성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등기임원의 연봉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이 올 3분기까지 하성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등기임원에게 지급한 연봉은 총 27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90억500만원보다 약 63억원 감소했습니다.
1인당 평균지급액으로 따져보면 지난해는 30억2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3분의 2이상 삭감된 9억1천 700만원이다.
현재 SK텔레콤의 등기이사는 하성민 대표이사 사장, 조대식 사내이사, 지동섭 전략기획부문장 등 3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연초에 받는 성과급이 많아 임금이 높았다"며 "올해에는 실적이 좋지 않아 성과급이 낮았고 등기이사들의 급도 낮아져 평균 연봉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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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지급액으로 따져보면 지난해는 30억2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3분의 2이상 삭감된 9억1천 700만원이다.
현재 SK텔레콤의 등기이사는 하성민 대표이사 사장, 조대식 사내이사, 지동섭 전략기획부문장 등 3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연초에 받는 성과급이 많아 임금이 높았다"며 "올해에는 실적이 좋지 않아 성과급이 낮았고 등기이사들의 급도 낮아져 평균 연봉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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