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女 기상캐스터, 월드컵 진출 기념 '누드방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스 카날 플뤼스 기상 캐스터 도리아 틸리에가 '올 누드' 방송 약속을 지켰다.
프랑스 카날플뤼스 TV의 기상 캐스터 도리아 틸리에는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을 앞두고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누드로 방송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카림 벤제마가 2-0을 만드는 골을 넣자 트위터에 '아! 2-0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틸리에는 결국 3-0으로 승리한 뒤 방송에서 '올 누드'를 감행했다.
극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진출한 프랑스가 모처럼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에 틸리에는 프랑스 어로 벌거숭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a poil'에 착안해 프랑스 중부의 작은 마을 '포일(Poil)'에 가서 기상 예보를 했다.
그는 지역 날씨를 소개하며 옷을 모두 벗은 채로 마을의 벌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약속을 지켰다. 카메라는 이 장면을 멀리서 잡아 선정성 논란을 피해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프랑스 카날플뤼스 TV의 기상 캐스터 도리아 틸리에는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을 앞두고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누드로 방송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카림 벤제마가 2-0을 만드는 골을 넣자 트위터에 '아! 2-0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틸리에는 결국 3-0으로 승리한 뒤 방송에서 '올 누드'를 감행했다.
극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진출한 프랑스가 모처럼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에 틸리에는 프랑스 어로 벌거숭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a poil'에 착안해 프랑스 중부의 작은 마을 '포일(Poil)'에 가서 기상 예보를 했다.
그는 지역 날씨를 소개하며 옷을 모두 벗은 채로 마을의 벌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공개해 약속을 지켰다. 카메라는 이 장면을 멀리서 잡아 선정성 논란을 피해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