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천하장사 마돈나` `최강칠우` 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델 출신 배우 이언은 지난 2008년 서울 한남 고가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추골절로 사망했다.



같은 해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 역시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가로수를 들이 받으며 그 자리에서 숨졌다.



두 사람 다 상대 차량과의 추돌 없이 운전 미숙으로 고정체를 들이 받으며 사고가 일어났다.



이 밖에도 배우 김태호, 배우 강대성 등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샀다.



배우 김태호는 오토바이 사고로 2009년 사망했다. 당시 김태호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1t 냉동탑차와 추돌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2010년에는 CF스타였떤 강대성이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사망 전 강대성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출연을 앞두고 있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개그우먼 중에는 지난 6월에는 개그맨 함효주가 편도3차로 도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개그우면 김형은은 바쁜 스케줄에 쫓겨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전영중, 이언, 김민수, 함효주 등 사고로 숨진 연예인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언 김민수 같은 해에 사망해서 안타가웠다", "이언 전영중 김민수 함효주 다 어려서 더 안타깝다", "이언 커피프린스 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김민수 노래 듣고싶다", "전영중 어린 나이에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전영중은 21일 새벽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다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오빠 어떻게 이래. 말도 안돼. 아 정말 속상하다. 미안하고... 부디 좋은 곳에서 못 다 이룬 꿈 꼭 펼치길.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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