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④평면]거실 2면 개방…사직 야구장 조망 가능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 85% 확보
안방·자녀방 붙박이장 무상 제공
거실 복도장·현관 창고공간 등 수납 특화 '눈길'

(부산=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평한 부지 위에 지어진다. 따라서 재개발 단지임에도 신도시 택지지구에 들어선 아파트와 같은 평면 설계가 가능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3~4베이 형태로 만들어지며 타워형의 경우에는 거실의 2면을 개방해 채광과 조망에 유리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거실의 2면이 개방되면서 일부 가구에서는 인근 부산 사직구장의 조망이 유리할 전망이다.

안방과 자녀방에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거실 복도장, 주방 수납장 등 곳곳에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주택형이 전체 가구 중 85%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84㎡A·B와 123㎡의 내부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84㎡B 타입은 타워형으로 거실의 2면이 개방된 형태지만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나와 기존 타워형과는 다른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수납장이 설치돼 있다. 안방에 붙박이장이 들어서는 것과 별개로 워크인이 가능한 드레스룸이 마련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타입은 부산 사직구장의 조망권도 확보돼 있어 상층부는 다른 평면에 비해 조망이 좋다는 설명이다. 84㎡A는 전형적인 판상형 구조로 3베이 형태다.

전용 123㎡는 방-방-방-주방-거실의 4.5베이로 설계됐다. 거실의 2면이 개방된 형태로 채광과 조망에 유리할 전망이다. 자녀방 사이의 벽체는 가변형으로 대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관에는 워크인이 가능한 넓직한 창고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방에는 12자 길이의 붙박이장이 제공되며 별도로 드레스룸 공간도 확보돼 있다.

특히 112㎡, 123㎡, 124㎡의 대형 주택형의 경우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서재형, 레저형, 드레스룸형으로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선택형에 따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없지만 전용 59㎡의 경우 방-거실-방의 3베이 구조다. 소형 평면이지만 방이 3곳, 화장실 2곳을 확보한 점이 이채롭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3 자이갤러리 3층에 있다. <분양문의 (051)524-0030>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