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연말까지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SK그룹은 올해도 SK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노사와 협력업체, 시민단체 등 모든 SK 이해관계자가 함께 하는 `행복나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해 첫 행사로 이날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SK 경영진과 SK 계열사 노조위원장, SK 협력업체 CEO,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 NGO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행복김치 4만5000여 포기를 담그는 자원봉사를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과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 김봉호 SK텔레콤 노조위원장 등이 동참했습니다.니다.

김창근 의장은 "SK그룹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웃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차가운 날씨 만큼이나 마음이 시린 이웃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행복을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이날 담근 행복김치 4만5천여 포기를 포함해 모두 8만2천여 포기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800여 곳과 SK 계열사가 직접 후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장행사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2013 SK행복나눔 바자회`가 서울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열립니다.

SK행복나눔 바자회에는 이번 달 동안 SK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도서 등의 생활용품과 SK 계열사들이 마련한 상품 등 다양한 물품이 일반인에게 판매됩니다.

판매수익은 전액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전국 600여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됩니다.

이밖에도 SK 계열사들은 전국 사업장별로 행복김치 담그기, 연탄배달 봉사, 복지시설 방문 등의 자원봉사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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